롯데면세점,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 획득
이충우 기자
롯데면세점이 괌 공항 면세점 운영권을 따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괌 공항 면세점을 10년간 운영할 수 있는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괌 공항공사와 세부 계약에 관한 조율을 마친 뒤 2022년까지 10년간 괌 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됩니다.
면적은 총 2250m²(680평)로, 롯데는 향수와 화장품, 패션잡화, 시계, 주류, 담배 등 전 품목을 취급할 예정입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10년간 예상 매출은 1조원이다"며 "공항뿐 아니라 괌 시내 면세점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