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료소비자 대상 DUR 교육

최은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지난 9일부터 전국 12개 시·도를 돌며 소비자 대상 '의약품안심서비스(DUR: Drug Utilization Review)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의약품안심서비스(DUR)는 의약품 처방·조제 시 환자별 투약정보를 바탕으로 안전성 등의 정보를 의·약사의 컴퓨터 화면에 실시간 제공, 의약품 중복 투여 등의 사고를 사전 차단하는 서비스다.
심평원은 전국 의료기관·약국과의 정보망 연계 구축을 통해 DUR 제도를 확대 시행 중이며, 지난해 12월 기준 전체 의료기관의 98.9%가 이 서비스에 참여하고 있다.
심평원은 소비자의 관심을 바탕으로 한 DUR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난해 총 21회의 소비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교육은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10개 소비자단체를 통해 모집된 소비자를 대상으로 총 30회에 걸쳐 확대 실시한다.
의약품 오남용의 문제점과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DUR 활용법,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 방법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심평원 관계자는 "의료소비자인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