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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정년 57세·임금피크제' 도입

임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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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올해부터 정년을 만 56세에서 만 57세로 늘리고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호석유화학은 노사 단체협상에서 올해 임금을 3% 올리는 동시에 정년을 1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재 정치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년 60세 연장'에도 탄력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금호석화의 무분규 노사협상은 올해로 26년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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