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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4천402억 원, 작년보다 34% 증가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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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이 4천402억 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1분기보다 3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3조 8천879억 원으로 10% 늘었고 영업이익률도 11.3%로 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수익성이 좋은 드릴십을 비롯한 해양부문 건조 물량이 늘었고 일부 해양프로젝트의 설계변경에 따른 추가 공사대금이 입금돼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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