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팬택, 스마트폰 출고가 최대 30만원 인하
이나미
삼성전자와 팬택 등 국내 제조사들이 이미 출시된 스마트폰의 출고가를 잇따라 낮추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출시 당시 79만 7천원이었던 '갤럭시 팝'은 62만 1500원, '갤럭시 그랜드'는 55만원, 최초 출고가 99만 9900원이었던 '갤럭시 노트'는 72만 6천원으로 최대 27만원 이상 인하했습니다.
팬택도 출시 당시 99만 9900원이었던 '베가R3'의 가격을 72만 500원으로 낮췄고 79만 9700원이었던 '베가레이서2'는 이미 지난 3월, 49만 9400원으로 30만원 가량 출고가를 인하했습니다.
앞서 LG전자도 '옵티머스 G'의 출고가를 30만원 가량 인하한 바 있습니다.
업계는 제조사들이 보조금 빙하기로 얼어붙은 시장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잇따라 단말기 출고가를 인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