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가맹점주協, 남양유업 제품 불매운동 나서
이충우
최근 영업사원의 폭언과 제품 떠넘기기 혐의 등으로 비난을 받고 있는 남양유업 제품에 대해 일부 편의점주들이 불매운동에 나섰습니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 가맹점주 협의회는 남양유업의 비인륜적 행위를 규탄한다며 이번 사태가 원만히 해결될 때까지 불매운동에 동참한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협의회의 전체 회원수는 2000여명으로, 적극적으로 불매운동에 참여하는 점주들이 늘고 있다고 협의회 측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른 브랜드의 편의점 가맹점주들도 불매운동 동참에 대해 논의하고 있어 불매운동 움직임은 점차 확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