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에어컨 탄소배출량' 자체 심사 권한 획득
이지원
LG전자가 업계 최초로 에어컨에 대한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을 받아 탄소배출량 자체 심사 권한을 획득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냉장고 등 생활가전 부문에 이어 에어컨 부문에서도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배출량 자체 심사 권한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가정용에어컨 업계 유일하게 6개 모델에 대한 '저탄소제품 인증'도 획득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에어컨 업체로서는 유일하게 '저탄소제품 인증'과 함께 '제품군 검증체계 인증'까지 획득해 에어컨 기술력은 물론 친환경 부문에서도 업계를 선도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