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윤종록 차관, 중남미 5개국 장관 면담
이규창 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차관이 7일 중남미 5개국 경제관련 장관급 인사들과 면담했습니다.
양측은 한·중남미 간 관심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ICT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이를 통해 한·중남미 ICT 정책 및 산업 협력을 활성화하고 국내 기업의 중남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은 '국가개발 비전 공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방한한 도미니카 개발정책특임장관 등 중남미 5개국 장·차관급 인사의 '한국 ICT 발전 경험' 공유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한편 미래부는 미주개발은행(IDB)과 협력해 '중남미 ICT 교육 센터'를 설립할 예정이며, 하반기중 '중남미 ICT 장관회의'를 개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