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희화화 사진' 판매사원이 유포
김이슬
홈플러스 매장 전시용 TV에 노출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합성사진은 해당 점포의 판매사원이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홈플러스는 경찰 조사 결과 대구 칠곡점에 입점해 있는 해당 통신사 판매점 소속 판매사원이 문제의 합성사진을 스마트 TV 화면에 게재한 후 본인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커뮤니티 사이트에 유포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해당 판매사원의 합정사진 게재와 인터넷 유포의 고의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홈플러스는 지난 19일 구미점에서도 같은 합성사진이 게재된 뒤 인터넷에 유포된 정황이 포착돼 경찰 조사를 의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