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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3일 개회…'경제민주화법' 우선 처리

이규창 기자

여야가 6월 임시국회를 3일 열고 '경제민주화법' 등을 우선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와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임시국회 첫날인 3일 상대방 대표를 예방해 '페어플레이'를 다짐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여야 원내대표는 이번 임시국회에서 경제민주화, 일자리창출, 민생 관련 법안을 중점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그중 정무위 소관 경제민주화 관련 법안들과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FIU법)은 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새누리당이 4일, 민주당이 5일에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대정부질문은 10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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