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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매거진] 재능과 관심사로 인맥 쌓기! 피플게이트의 권태호 대표

[MTN 경제매거진] 피플M
MTN산업부

 

[77회 경제매거진 ‘피플M’]

계속되는 불경기 속에서도 ‘청년창업’의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정부가 창조경제의 방향을 ‘창업 활성화’로 정했기 때문인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대학생들로만 구성된 팀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지 3개월 만에 우수 특허 선정과 벤처기업인증을 받아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정부와 지차제, 기업에서 개최하는 각종 창업 경진대회에서 6번에 걸친 수상경력과 일본 NHK World 주목할 앱 선정 등 화려한 이력으로 20대만으로 이뤄진 이들 기업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는데.

재능과 관심사를 기반으로 지인 이외의 사람들을 연결해 주는 착한 메신저, ‘피플게이트’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해 12월부터 정식서비스를 시작 한 피플게이트의 권태호 대표는 28살의 대학생이다.

권 대표와 그의 친구들이 처음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지난해 크리스마스 이브날 카페에서 대화를 하는 중에, “말로만 중소기업들의 네트워크가 힘들다는 말을 하지 말고 우리가 한 번 만들어보자”해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처음 팀을 꾸리고 시작했을 때는 권 대표 수중에는 아르바이트로 모은 단돈 300만원이 전부였다. 컴퓨터 한 대 살 돈도 없어서 컴퓨터는 빌리고, 매일 카페로 출근해서 일을 시작했다.

아무런 기반이 없었기 때문에 아이템을 만든다거나, 애초에 생각했던 B2B 서비스를 만들기에는 너무나 열악한 상황이었다. 그래서 생각한 게 특허를 받아서 자신들이 단순히 벤처놀이를 하는 게 아니라, 정말 특별한 콘텐츠를 만들고자 한다는 걸 사람들에게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그렇게 아이템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일의 진행과정을 보여주는 데 중심을 두고, 특허를 받고자 노력을 했다. 그리고 얼마 뒤 우수특허에 선정되었고, 그 다음 부터는 다양한 지원 투자 컨택이 들어오게 되었다. 그렇게 하나씩 6개월 후에 사무실 얻을 수 있었고, 몇 달 동안 보완 작업을 거쳐서 제대로 된 서비스를 런칭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힘들 일도 많았지만 처음 목표했던 꿈을 이루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는 권대표와 팀원들.

재능기부로 서로가 필요한 사람들을 연결하는 착한 메신저, 피플게이트의 권태호 대표를 <피플엠>에서 만나본다.

방송시간안내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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