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매거진] 스마트 교육, 영어에 재미를 입히다 … 위버스마인드 정성은 대표
[MTN 경제매거진] 피플MMTN산업부
[84회 경제매거진 ‘피플M’]
글로벌 경쟁 시대를 맞이해 자녀들을 위한 다양한 영어교육 사업이 한창이다.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의 조사에 따르면 사교육비 지출 1위는 단연, 영어 교육.
하지만 교육비의 상당부분을 영어에 투자하는 여느 부모들의 바람과는 달리, 자녀들의 영어실력은 장담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 가운데, 영어에 재미를 느끼고 자녀들이 스스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돕는 ‘영어학습기’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바로, ‘뇌새김’이라는 독창적인 브랜드로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기업, ‘위버스마인드’가 개발한 어학학습기이다. 이 업체는 최근, 이인혜 어학 학습기로 더 잘 알려져 있는 뇌새김 워드스케치와 국내 최초로 태블릿 PC를 기반으로 하는 영어학습기 뇌새김 토크, 스피킹을 담당하는 뇌새김 토익 스피킹까지 스마트 교육의 새로운 장르를 열어가고 있는 벤처 기업이다.
위버스마인드의 정성은 대표는 교육 사업에 뛰어들기 전, 2000년부터 10년간 게임회사를 공동창업해 운영한 경력도 있다. 같은 학교 선후배들과 게임 사업을 시작했었다고 밝힌 그는, 10년 동안 사업을 하면서 많은 노하우와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또한 2009년에 첫 창업이었던 게임회사가 상장을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다시 한 번 해보고자, 이번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
처음에 아무것도 모르고 뛰어들었지만 사업을 10년 동안 여러 가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아이템, 노하우, 물적 인적 네트워크, 자금 등 다양한 분야의 발판들을 만들었다는 그는 그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사업은 조금 더 수월하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특히, “실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더 보수적으로 준비했던 게 많았다고 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더 다양한 시나리오를 짜서 체계적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려고 했다고 한다.
<피플M>에서는 그림으로 영어단어를 익히는 공부법으로 미국 특허 출원을 제출하는 등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위버스마인드’의 정성은 대표를 만나본다.
매주(금) 17:00 (금)23:00 (토)13:00 (일)15:00
진행 : 김영롱, 박소영 앵커
연출 : 최지호, 김성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