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골드바 판매 시작
김이슬 기자
롯데면세점이 업계 최초로 골드바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중국인 관광객이 매년 증가하고 중국이 최대 금 소비국으로 부상함에 따라 골드바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순도 99.99%의 골드바를 10그램부터 1000그램까지 7가지 품목으로 구성하고 중국보다 최대 15% 낮은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면세점 관계자는 "금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업계 최초로 골드바 판매를 시작하게 됐다"며 "롯데면세점의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홍콩 등 다른 나라로 원정 구매를 떠나는 중국인들을 한국으로 유치하는 효과도 높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