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나홀로 실적 흐림'…2분기 영업익 전년비 1.5% 감소
이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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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지난해보다 1.5%, 전분기보다도 5.2% 줄어든 3482억 5700만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KT의 2분기 매출은 5조 757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0.4% 증가했지만 순이익은 43.8% 급감한 1333억 57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는 무선 분야 매출이 지난해 대비 0.7% 성장에 그쳤고 유선 분야는 가입자 이탈과 이용량 감소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6.4% 줄었습니다.
그러나 IPTV와 스카이라이프를 포함한 미디어 부문 가입자가 2분기에만 23만명 늘면서 미디어 콘텐츠 매출이 지난해보다 35.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