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 '마케팅비 발목' 2분기 영업익 절반으로 줄어
이나미
CJ헬로비전이 올 2분기 지난해보다 47% 줄어든 237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습니다.
CJ헬로비전의 2분기 매출은 지난해보다 34% 늘어난 2849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37억원과 166억원으로 47%와 48% 줄었습니다.
CJ헬로비전 측은 "수익성이 하락한 것은 디지털 전환 관련 상각비가 증가한데다 가입자 유치 경쟁 심화로 사업비가 늘었고 홈쇼핑 송출수수료 변동분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