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피플]구자철 예스코 회장, 인재 찾아 대학캠퍼스 방문 외 5건

< 앵커멘트 >
경제계 주요 인사들의 동향을 전해드리는 비즈피플 시간입니다.

< 리포트 >
1. 구자철 예스코 회장, 인재 찾아 대학캠퍼스 방문

LS그룹 회장단이 맞춤형 인재를 찾아 직접 대학 캠퍼스를 방문했습니다.

구자철 예스코 회장은 어제 한국외대 채용설명회에서 동문이자 후배인 학생들에게 그룹의 인재상과 하반기 채용계획을 설명했습니다.

구 회장은 "실패의 반대말은 성공이 아닌 도전"이라면서 "실패를 두려워 말고 과감히 도전하라"고 주문했습니다.

2. KT 김홍진 사장, 르완다와 합작사 설립

KT가 르완다 정부와 시스템통합(SI)과 IT 전문 합작회사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KT G&E부문 김홍진 사장은 르완다 정부와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는 자리에서 "이번 합작사 설립으로 KT가 유사 모델로 타 아프리카 지역을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3. 방한홍 석유화학협회장, 한-중 양국 협력 강조

방한홍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한화케미칼 대표이사)이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한·중 석유화학회의'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방한홍 회장은 개막 인사에서 "석유화학 교역규모가 양 국 전체 교역규모의 11%를 차지하는 주요산업으로 성장했다"며 "지금까지 이어온 관계를 돈독히 유지하는 동시에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4. 박성철 신원 회장, 식음료사업 진출 선언

패션기업 신원의 박성철 회장이 식음료 사업 진출을 선언했습니다.

박 회장은 창립 40주년 기념 사업발표회에서 기준 패션부문을 명품브랜드화하고 신사업으로 식음료사업에 진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 "SW인재 10만명 키우자"

남민우 벤처기업협회장이 5년간 소프트웨어(SW) 전문인력 10만명을 양성하자고 주장했습니다.

남 회장은 "SW 중학교를 설립해 조기교육을 시작하고 전국에 200개 전문기관을 마련하면 5년이면 10만명의 인재를 키울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6.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 "점유율 합산규제 반대"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방송사업자의 시장점유율 합산 규제에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사장은 "방송 플랫폼을 합산해 시장점유율을 규제하는 시도는 선진국에서 유례가 없다"면서 "자유경쟁시장에서 소비자에게 선택을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