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내년 그림을 볼 시점-신한금융
임지은 기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기에 대해 앞으로의 성장동력은 인덕터 등 자성체(EMC) 부품에 있다고 분석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EMC 부문의 대표적인 제품은 인덕터인데 세계 시장 규모가 7~8조원에 달한다"며 "이 시장에서 삼성전기 점유율은 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덕터 점유율이 10%까지만 높아진다면 연간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미 갤럭시S5에 전량 채용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EMC 사업이 내년과 2015년에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스마트폰 성장률 하락으로 삼성전기 주가가 박스권이지만 4분기 실적보다는 내년 이후의 그림을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EMC 부문의 대표적인 제품은 인덕터인데 세계 시장 규모가 7~8조원에 달한다"며 "이 시장에서 삼성전기 점유율은 2%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덕터 점유율이 10%까지만 높아진다면 연간 8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추가될 것"이라며 "이미 갤럭시S5에 전량 채용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눈여겨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지난 3분기 기업설명회에서 "EMC 사업이 내년과 2015년에 더 큰 폭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스마트폰 성장률 하락으로 삼성전기 주가가 박스권이지만 4분기 실적보다는 내년 이후의 그림을 보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