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4분기 359억원 영업손실…적자전환
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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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가 지난해 4분기 359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습니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입니다.
삼성전기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년 전보다 18% 감소한 1조 7,101억원을 기록했으며, 전 사업부문의 매출이 지난 3분기보다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은 1년 전보다 4% 증가한 8조 2,566억원, 영업이익은 20% 감소한 4,6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기는 스마트폰 수요 정체가 지속되고 하반기 주요 거래선의 재고 조정 심화와 원화절상 영향 등이 더해져 경영지표들이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