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역대 최대 판매에도 기대치 못미쳐 주가 '폭락'
이지원
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 아이폰 5,100만 대의 역대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1년 전 같은 기간의 4,780만대 보다는 많지만 시장 예상치였던 5,500만대에는 미치지 못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실적 발표 이후 애플의 주가는 장 마감 후 시간외 거래에서 8.08% 폭락했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576억 달러, 우리 돈 약 62조3천520억원으로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고 순이익은 131억 달러, 14조1천8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아이패드 판매량은 2천600만대로, 분기 판매량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