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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지난해 영업이익 1조 달성…전년대비 12.2%↑

김형민

한국타이어가 지난해 영업이익 1조 310억 원을 기록해 1조 클럽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보다 0.3% 증가한 7조 600억 원을,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2.2% 증가한 1조 31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타이어 측은 "수익성이 높은 초 고성능 타이어 매출이 전년보다 3.4% 늘었고 중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매출은 재작년보다 13% 늘어, 영업이익 증가의 밑바탕이 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타이어는 올해에도 인도네시아 공장과 중국 중경 공장의 안정적 가동으로 아시아 시장과 중국 서부지역에 대한 시장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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