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 7인승 '뉴 그랜드 보이저' 출시…6070만 원
김형민 기자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7인승 미니밴 '뉴 그랜드 보이저'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외관을 보면 크라이슬러는 뉴 그랜드 보이저의 전면에 크라이슬러 세단의 300c형식의 후드와 그릴 안개등을 설치했습니다.
측면에는 크롬 몰딩과 17인치 알루미늄 휠, LED 후미등, 풍절음을 방지하는 천정 구조물 등을 적용했습니다.
또 실내 2열과 3열 천정에 LCD 모니터를 설치했고 운전석과 조수석 시트 뒤편에 쟁반 형태의 이동식 받침대를 설치했습니다.
좌우측의 2-3열 문은 자동으로 개폐하도록 했으며 문이 열릴 때 후방에서 따르는 이륜차 또는 자전거에 대비해 비상등을 작동하도록 설계했습니다.
안전장치의 경우 스마트빔 헤드램프와 1열 어드밴스드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사이드 커튼 에어백 등을 설치했습니다.
또 전자식 주행안전 프로그램과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본 사양으로 설치했습니다.
뉴 그랜드 보이저의 엔진은 3.6L의 6기통 엔진으로 최고출력 283마력에 최대토크 35kgㆍm의 성능을 발휘합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으로 리터당 7.6km이며 가격은 6천7십만 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