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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지난해 영업익 1.2% 증가, 당기순이익 24% 감소

김이슬

롯데쇼핑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4천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보다 1.2%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8조2천억원으로 12.6%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8천855억원으로 23.5% 급감했습니다.

회사 측은 "해외 종속회사의 손상 차손 반영 뿐 아니라 외화 환산 이익 등 금융 손익이 감소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문별로는 해외 매출이 5.8% 가량 증가했고, 백화점 매출은 0.9% 감소했습니다.

또 대형마트 영업이익은 의무 휴업 등 규제 여파로 11.9%나 떨어졌습니다.

아울러 홈쇼핑과 편의점은 12.8%, 4.3% 각각 신장했습니다.

김우경 롯데쇼핑 이사는 "하이마트 인수효과와 해외매출의 증가로 두 자릿수 신장했지만 국내외 신규 점포 적자 등 악재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습니다.

롯데쇼핑은 올해 백화점과 아울렛 출점을 확대해 부진했던 성적을 만회할 계획입니다.

한편 롯데쇼핑은 자사 보통주 1주당 15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습니다.

배당금 총액은 443억원이며 시가배당율은 0.4%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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