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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라면값도 오른다...삼양식품 간짬뽕 가격 최대 18% 인상

이충우 기자

과자와 빵, 음료에 이어 라면값도 오릅니다.

삼양식품이 볶음간짬봉 봉지제품의 소비자가격을 1000원으로 11.1%, 볶음 간짬뽕 용기면제품은 1300원으로 18.2%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 7일 대리점과 슈퍼 등 일부 소매점에 간짬뽕 제품을 다음달부터 인상한다는 방침을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삼양식품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며,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삼양식품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볶음면 가격을 먼저 올리고, 주요 제품의 가격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지난주엔 크라운제과가 빅파이 등 7개 제품가격을 7.1~10% 올렸고, 삼립식품도 빵 175종의 가격을 평균 6.4%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코카콜라와 롯데칠성도 사이다와 콜라값을 평균 7~8% 정도 올린데 이어 최근 디아지오도 위스키 딤플가격을 5% 가까이 올리는 등 가공식품 가격인상 도미노가 전품목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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