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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언급에 이어 "누가 요즘 정석으로 러츠 뛰냐" 거만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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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 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가 김연아를 언급해 화제다.

10일(한국시각)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기술점수(TES) 71.69점, 예술점수(PCS) 69.82점 합계 141.51점으로 미국 그레이시 골드를 무려 10점 이상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멋진 연기로 높은 점수를 받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김연아의 공백 기간이 길어 실제로 본 적은 없다”며 “직접 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김연아와의 대결에 대해)심판이 판단할 일”이라며 “개인전에서 실수 없이 깨끗한 연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답했다.

반면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점프할 때 정확한 엣지가 아닌 롱엣지를 짚었다며 홈 어드벤티지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요즘 누가 정석으로 러츠를 뛰느냐”라고 말해 논란을 불렀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의 김연아 언급을 접한 네티즌들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아무리 날고 긴다해도 김연아는 못 따라가지”,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버릇없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자만심만 가득 차 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 NEWS1)
[MTN 온라인 뉴스팀 = 김민재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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