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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범, 10일 밤 10시 한국 첫 금메달 도전! ‘올림픽 2연패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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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스케이팅 간판 선수 모태범(25.대한항공)이 한국에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모태범은 10일 오후 10시와 11시 55분 러시아 소치 아들레르 아레나에서 열리는 남자 500m 스피드스케이팅 1차 2차 레이스에 나선다. 모태범은 지난 2010 벤쿠버 올림픽에 이어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앞서 미국 스포츠 전문웹진 블리처리포트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남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 우승자로 모태범을 꼽았다.

야후 스포츠 역시 모태범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했다. 야후스포츠는 모태범에 대해 “모태범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이어 금메달을 추가할 것”이라며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길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모태범은 10시에 시작하는 1차 레이스를 마친 뒤, 11시 55분에 시작하는 2차 레이스에 나선다. 2차 레이스는 1차 레이스 성적 역순으로 진행되며, 총 경기 결과는 새벽 1시 이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News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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