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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리아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실물로 보고 싶다” 도발 발언?…네티즌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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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피겨선수 율리아 리프니츠카야(16)가 김연아를 보고 싶다는 발언으로 눈길을 끌었다.

율리아 리프니츠카야는 10일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 점수(TES) 71.69점, 예술 점수(PCS) 69.82점으로 합계 141.51점을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프리스케이팅 경기 후 리프니츠카야는 “김연아를 보고 싶다. 김연아가 오랫동안 경기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실물로는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또 김연아와 대결에 대해선 “심판이 판단 할 일”이라며 “개인전에서는 클린 연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 싶다고 경기 후에 애국가 듣게 해줄게”,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 싶다고? 도발인가?”, “리프니츠카야 김연아 보고 싶다 라니 김연아 당황하겠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는 오는 20일과 21일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프리스케이팅 경기에 출전한다.

(사진:뉴스1)
[MTN 온라인 뉴스팀=백승기 기자(issue@m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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