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지난해 993억원 적자…'적자 전환'
임원식
OCI가 공시를 통해 지난해 993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동안 매출액은 1년 전보다 8.2% 줄어든 2조9천5백여억 원에 그쳤고 당기순손실도 2천8백여억 원을 기록하며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4분기 실적으로는 매출의 경우 3.9% 늘어난 7천3백억 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364억 원으로 여전히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OCI는 "태양광 산업의 급격한 시황 변동과 사업환경 악화로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줄면서 실적도 나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