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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BMW-이마트, 4월부터 전기차 3각 동맹

조정현 기자

BMW 그룹 코리아는 이마트, 포스코ICT와 함께 전기차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올해 안에 포스코ICT와 공동으로 충전기를 제공해 전국 이마트 점포 60곳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합의는 다음달 24일 전기차 i3 출시에 맞춰 기획된 것으로, 충전 멤버십 서비스는 포스코ICT가 운영하며 이마트는 내방객에게 멤버십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하면 포스코ICT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기의 위치와 사용 가능여부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치되는 전기차 충전기는 프리미엄 전기차 BMW i3뿐만 아니라 국내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멤버십 카드만 구매하면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첫 충전기는 BMW i3의 출시 시점에 맞춰 다음달 공식 운영됩니다.

충전기는 '교류 완속 방식의 타입 1 모델'로 1시간 충전 시 50km를 주행할 수 있고 이마트 내방객의 평균 쇼핑 시간(1시간 30분~2시간)을 감안하면 한 번 충전으로 약 60~100Km를 추가 주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BMW 코리아는 민간 업체 최초로 전기차 인프라 확대를 위해 지난해 제주도에 전기차 충전기 30대를 기증했습니다.

BMW 그룹 코리아와 포스코ICT는 향후 이마트 뿐 아니라 전기차 고객이 주로 방문하는 생활편의장소에 대한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협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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