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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4공장 충칭 유력, 현대·기아차 中 연산 230만 대 체제

조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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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대자동차의 중국 제4공장으로 충칭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중국 4공장이 건설되면 현대기아차는 중국에서 연간 230만대 생산 체제를 확립하게 되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정현 기자

< 리포트 >
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이 중국에 도착해 생산과 판매 전략을 점검하고 있는데요,가장 눈에 띄는 행보는 충칭에섭니다.

정몽구 회장은 내일 충칭시와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을 협의합니다.

현대차그룹은 충칭에서 정몽구 회장과 충칭시 쑨정차이 서기를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자동차사업 협력 방안을 추진하는 전략합작기본협의서 체결식을 개최합니다.

이번 협의서는 현대차그룹이 4공장 입지로 충칭을 우선 고려하고 충칭은 필요한 제반 지원을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체결 후 향후 중국 내부 의사결정 과정을 거친 뒤 4공장 건설이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중국 정부 정책 방향과 자동차 시장 성장 가능성을 감안, 그동안 중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신규 생산 거점을 면밀히 검토해 왔습니다.

충칭시의 생산시설 유치 노력과 대규모 인구를 바탕으로 한 자동차 수요, 중국 동서부를 연결하는 지리적 이점 등을 고려해 충치시와 손을 잡게 됐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현대차 중국 4공장 건설이 확정되면 중국에서 230여 만대 생산체제를 구축하게 돼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의 입지를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 현장 경영에 나선 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26일 현대차 최초의 상용차 해외 공장인 쓰촨현대를 방문한 데 이어 내일 충칭을 거쳐 28일 최근 완공된 옌청 둥펑위에다기아 3공장을 방문합니다.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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