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올해 서비스 네트워크 협력 강화

기아자동차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서비스 협력사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고 서비스 네트워크와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통해 고객 만족 최우선을 실천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김창식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 등 기아차 임직원을 비롯해, 전국 서비스 협력사 AUTO Q 대표자 9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비스 협력사 대표단 상생협력 선포식과 올해 우수 서비스 협력사 포상, CS경영 모범사례 소개, 서비스 전략 공유, 사외강사 초청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김창식 부사장은 "엔지니어의 정비 기술력 향상 노력과 고객 최우선 마인드 정착을 통해 서비스 품질의 바로미터라 불리는 한국 서비스 품질지수(KS-SQI) 10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기아차와 서비스 협력사 AUTO Q는 오랜 기간 지속해 온 소통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고객 만족 최우선을 목표로 서비스 혁신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아차는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고객 응대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협력사 채용박람회 등 서비스 협력사 경영지원 강화와 정비 협력사 직원 맞춤형 정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정비 엔지니어 기술력 향상 등 미래 서비스 혁신 전략을 공유했습니다.

기아차는 서비스 협력사 기술력 향상 지원을 위해 지난해 맞춤형 정비기술 교육 프로그램인 기술인증제를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 800개가 넘는 서비스 네트워크 AUTO Q의 엔지니어들에게 1~4단계의 온·오프라인 정비기술교육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협력사 엔지니어들이 2~4단계별 교육 이수시 인증서를 발급하고 격려금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