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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케일, 비용·크기 줄인 차량용 카메라 솔루션 출시

조정현 기자

글로벌 반도체 업체 프리스케일은 360도 카메라 시스템에 사용하기 위한 업계 최초의 완전 통합 패키지 MCU(마이크로 컨트롤러)와 PHY(물리 계층 트랜시버)의 솔루션인 프리스케일 쿼리바(Qorivva) MPC5606E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자동차 업체들은 자동차의 미관을 유지하기 위해 전면 그릴, 범퍼 또는 사이드 미러와 같은 자동차의 디자인 내에 손쉽게 숨길 수 있는 작은 카메라를 선호하고 있으며 8x8mm 패키지가 특징인 쿼리바(Qorivva) MPC5606E 장치는 자동차용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최대 50% 축소하고 생산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습니다.

프리스케일 측은 "비용과 무게의 감소는 서라운드 뷰 카메라 시스템을 기존 고급 자동차에서 보급형 자동차로까지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프리스케일 자동차 MCU 그룹의 안전·섀시 사업 매니저인 데이비드 산토는 "차량내 안전한 데이터 전송을 위해 검증된 저비용 자동차급 솔루션인 이더넷을 사용하면 ADAS(운전자지원 시스템) 시스템 통합업체가 솔루션의 크기를 대폭 줄일 수 있으므로 기술의 매력이 더욱 커진다"면서 "브로드컴과의 협력을 통해 쿼리바(Qorivva) MPC5606E 장치의 이미지 압축 기능과 BroadR-Reach PHY의 타임 스탬핑, 고성능 전송 기능을 결합한 단일 소형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말했습니다.

프리스케일 쿼리바(Qorivva) MPC5606E의 제원은 파워 아키텍처(Power Architecture)® 기술 기반의 64MHz 코어와 512K 플래시 메모리. 96K SRAM, Motion-JPEG 인코더를 통한 이미지 압축, 타임 스탬핑을 위한 IEEE1588 모듈, BCM89810 BroadR-Reach PHY, 8x8mm MAPBGA 패키지(121개 볼) 등입니다.

한편 프리스케일과 브로드컴은 모두 OPEN(One-Pair Ethernet) 얼라이언스 오토모티브(Alliance Automotive) SIG(Special Interest Group)의 창단 멤버입니다.

OPEN SIG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와 ADAS 애플리케이션에서 이더넷을 표준 네트워킹 기술로 수립하기 위해 자동차와 기술 업계 선두 업체들이 결성한 비영리 업계 연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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