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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준 신임 방통위원장 "방송규제도 풀어 창조경제 기여"

머니투데이방송 이정 기자2014/04/09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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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방송과 통신정책을 책임질 제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취임사에서 방송 공공성 강화와 휴대폰 불법 보조금 문제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제 3기 방송통신위원회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최성준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취임식에서 방송과 통신 정책의 현안을 함께 해결해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자고 말했습니다.

방송의 공공성을 강조하면서도 규제를 풀어 '창조경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방송, 통신의 새로운 환경에 맞는 법과 제도의 확립이 필요하다"면서 기술과 시장을 따라가지 못하면 법과 제도가 오히려 걸림돌이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방송광고 규제를 언급하면서 사업자와 이용자에게 불편을 끼치는 규제는 적극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휴대폰 불법 보조금 지급 관행에 대해서도 해결책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인터뷰] 최성준 / 방송통신위원장
"이번에는 반드시 국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을 비롯해 합리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신뢰받는 방통위가 되도록.."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안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며 "국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산업발전까지 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위원장은 또 "방송·통신 현안을 둘러싼 이해관계가 어느 때보다 첨예하다"면서 "법과 원칙도 중요하지만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는 합리적 절차와 결론에 이르는 과정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3기 위원회는 야당 상임위원 한 명이 자격 논란으로 대통령의 임명 재가를 받지 못하면서 '반쪽짜리 위원회'로 출범했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정(right@mtn.co.kr)입니다.


이정기자

right@mtn.co.kt

MTN 산업부에서 정보통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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