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푸조, 25년 만에 '죽음의 레이스' 다카르 랠리 참가

조정현 기자

프랑스 푸조가 25년 만에 죽음의 레이스로 불리는 다카르 랠리에 출전합니다.

푸조는 "'푸조 토탈 팀'이라는 이름으로 내년 다카르 랠리에 참가하며 지난 2010 다카르 랠리 챔피언인 카를로스 사인츠(Carlos Sainz)와 다카르 랠리 바이크 부문에서 5차례 우승을 차지한 시릴 디프리가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푸조 토탈 팀은 '푸조 2008 DKR'이라는 새로운 차량으로 참가하며, 푸조 2008 DKR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도심형 콤팩트 SUV인 2008을 기반으로 제작된 차량으로 베이징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 공개됩니다.

푸조는 1987년에는 205 터보16(205 T16 Grand Raid), 1988년부터 1990년까지는 405 터보16(405 T16 Grand Raid) 모델로 대회에 참가해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바 있습니다.

막심 피캇 푸조 CEO는 "지난 해 파익스 피크 힐클라임 대회에서 경이적인 기록을 만들어낸 푸조 모터스포츠 팀은 또 다른 도전에 목말라 있고, 고심 끝에 다카르 랠리 컴백을 결정하게 됐다"며 "목표는 내년 다카르 대회 우승"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카르 랠리는 사막과 늪지 등의 코스로 구성돼 레이스 중 많은 사망자가 발생하는 고난이도의 랠리로, 1979년 12월 프랑스 파리를 출발해 아프리카 세네갈의 수도인 다카르까지 1만 Km에 이르는 거리를 완주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2009년 대회부터는 안전 등의 문제로 대륙을 이동해 남미에서 열리고 있고, 자동차와 2륜 오토바이, 트럭, 4륜 쿼드형식의 바이크 등 총 4가지의 차종이 대회에 참가하며, 튜닝과 비튜닝으로 구분돼 경기가 열립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 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