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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스페인 세아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조정현 기자

넥센타이어가 스페인 자동차 브랜드 세아트의 이비자(Ibiza) 차량에 타이어를 공급합니다.

넥센타이어는 이비자에 엔블루(N'Blue) HD 제품을 공급하며 넥센타이어 측은 "뛰어난 조정 안정성을 가진 친환경 고성능 타이어로, 연비 효율을 개선한 우수한 성능으로 유럽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대상 차량은 세아트 본사가 있는 스페인 마르토렐(Martorell) 공장에서 생산되는 이비자 모델로,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지역 판매용 차량에 적용됩니다.

이비자는 파티로 유명한 스페인의 섬에서 명칭을 따온 모델로 세아트의 베스트셀링 모델입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폭스바겐 폴로를 시작으로 스코다의 옥타비아와 라피드 등 유럽 브랜드에 대한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늘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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