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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리포트]강덕수 전 STX회장 구속...롯데쇼핑 신헌대표 영장청구 예정

머니투데이방송 조정현 기자2014/04/15 09:28



<앵커멘트 >

샐러리맨 신화의 대명사였던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이 횡령과 배임 등의 결국 구속됐습니다. 롯데쇼핑 신헌 대표는 20시간이 넘는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일단 귀가했지만곧 사법처리될 것으로 보입니다. 조정현 기자 연결합니다.

< 리포트 >
네, 서울중앙지법이 강덕수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강 전 회장의 범죄 혐의가 소명되고 사안이 매우 중대한데다 도주와 증거인멸의 우려도 있다고 구속영장을 발부했는데요,

강 전 회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오늘 새벽 1시 20분 쯤 집행됐습니다.

강 전 회장의 구속은 지난 2월 검찰이 STX그룹을 압수수색한 지 2달 만인데요,

검찰은 지난 2010년 STX그룹의 괌 미군기지 이전 관련 개발사업 등에서 강 전 회장이 회사에 3천백억 원 대의 손해를 입힌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과정에서 540억 원 대의 횡령도 저지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강 전 회장의 신병을 확보한 검찰은 향후 정·관계 로비 의혹도 추가 수사할 계획입니다.

2. 롯데쇼핑 신헌 대표도 뒷돈 수수 혐의로 고강도 조사를 받고 있죠?

네, 신헌 대표는 롯데홈쇼핑 대표 시절 뒷돈을 상납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됐는데요,

어제 오전 9시에 검찰청을 찾은 신 대표는 20시간에 가까운 고강도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5시쯤 조사실을 나왔습니다.

신 대표는 지난 2008부터 2012년까지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맡으면서, 임직원들이 납품업체 등에서 받은 리베이트 가운데 일부를 건네받고 그룹 고위층과 정관계 인사 로비용으로 사용한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뒷돈 상납과 함께 상납받은 돈을 그룹 내 다른 고위층이나 정관계 인사 로비용으로 사용한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신 대표에 대한 조사 결과를 토대로, 조만간 사전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수위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조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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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방송 산업부 조정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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