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N NEWS
 

최신뉴스

현대제철 1분기 영업익 91.7% 급증...냉연 합병효과 극대화

조정현

thumbnailstart


현대하이스코의 냉연 사업 부문을 합병한 현대제철이 큰 폭으로 실적을 개선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서울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1분기 경영실적 설명회를 열고, "올 1분기 영업이익 2천332억 원으로 집계돼 작년 1분기보다 91.7%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도 3조 9천360억 원으로 41.6% 늘었으며, 영업이익률은 1.5%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제철 측은 실적 개선에 대해 "설비효율을 최적화해 원가를 절감하고 냉연부문 합병에 따른 통합 시너지를 극대화시켜 1분기에만 천338억 원의 수익 개선 효과를 창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3고로를 완공하고 현대하이스코 냉연부문을 합병한 데 이어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과 판매를 늘렸습니다.

실제로 판재류 매출은 작년 1분기보다 87.9% 급증한 2조 6천53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현대제철은 이달 안에 연간 200만 톤의 고부가가치 후판을 생산할 수 있는 1후판 공장 증설 공장을 마쳐, 총 350만 톤의 후판 생산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후판의 생산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수요자 요구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돼 품질과 서비스 경쟁력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제철은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체제 강화해 올 2분기엔 판매량 512만 톤과 매출액 4조 2,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입니다.

머니투데이방송의 기사에 대해 반론·정정추후 보도를 청구하실 분은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고충처리인 : 콘텐츠총괄부장 ombudsman@mtn.co.kr02)2077-6288

MTN 기자실

경제전문 기자들의 취재파일
전체보기

    Pick 튜브

    기사보다 더 깊은 이야기
    전체보기

    엔터코노미

    more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