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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 상용차 'FH' 신차 공개

김형민 기자


볼보트럭이 모델명이 'FH'인 새로운 상용차를 내놨다.

볼보트럭 측은 "이번 FH 개발을 위해 30억 달러 이상의 비용과 엔지니어링에만 천400만 이상의 시간을 투입했고 2천100만 킬로미터 거리의 주행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FH 모델에는 '다이나믹 스티어링' 기술이 전 모델에 기본 장착됐다.

다이나믹 스티어링은 스티어링 샤프트가 운전대의 움직임을 기어박스에 직접 전달하고 운전자의 조작을 바퀴에 직접 전달하도록 한다.

그 결과 노면 상태나 차량의 속도, 방향 전환, 풍속 등의 자연 상태 등의 환경에서도 차체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운전자가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운전대를 조작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 다이나플릿 시스템 (Dynafleet System)은 운전 중에 지속적으로 연료 소비량을 확인할 수 있어 운전자들이 연료를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기능이다.

FH에는 1,450-1,900rpm에서 최대 540마력을 내는 13리터 엔진이 장착됐고 최저 1,050rpm에서도 265kg.m의 균일한 토크의 힘을 발휘한다. 또 FH16은 최대 700 마력의 힘으로 1,000-1,550rpm 에서 최대 32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볼보트럭은 이번 새로운 모델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 부품 마모와 트럭 상태를 원격으로 모니터링 하고 수리를 받을 수 있는 골드 서비스, 운전자 교육 훈련 패키지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방문한 각국의 고객과 딜러를 대상으로 경기도 평택 소재의 볼보트럭 종합출고센터에서 새로 출시한 전 모델의 시승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출시된 FH등 의 시판 가격은 트림별로 1억 4,000만 원부터 2억 4,0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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