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2 인터내셔널', 21일밤 넥슨아레나에서 결승전
이규창 기자
넥슨은 세계 최대 상금규모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도타 2 인터내셔널'의 결승전이 22일 새벽에 개최된다고 밝혔다.
총 상금 규모 1080만달러, 우승상금 469만달러(약 50억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이번 경기를 위해 넥슨은 '넥슨 아레나'(Nexon Aren)에서 21일 밤(22일 00시)부터 현장 중계 및 단체 응원전을 진행한다.
응원전에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넥슨은 관람객 전원에게 '럭박스', '프리투플레이 티셔츠' 및 간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슬전은 22일 새벽1시(한국시간)부터 1만7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미국 시애틀 '키아레나'(key Arena) 경기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5전3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타 2' 선수들에게 꿈의 무대인 ‘인터내셔널(The International)’은 지난해 총 상금 규모가 287만달러였으며 올해는 1080만달러(18일 기준)를 돌파해 e스포츠 사상 최고 금액을 기록했다.
유저들이 구입하는 온라인 관람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인해 총 상금규모는 대회 전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유저들이 구입하는 온라인 관람권 판매 수익의 일부가 부상으로 주어지는 방식으로 인해 총 상금규모는 대회 전까지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