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건설사 하반기 3만7천가구 분양…작년보다 14%↓
임유진
올 하반기에는 10대 건설사들이 아파트 3만7천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입니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10대 건설사의 하반기 분양물량은 3만7천541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만3천여 가구 보다 14% 감소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10대 건설사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을 비롯해 대우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등 지난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곳으로, 이 가운데 대우건설이 8천여 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이어 롯데건설과 한화건설이 각각 6천여 가구를 쏟아내며 뒤를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