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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익 1조840억원…반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익 달성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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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SK하이닉스의 2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반기 영업이익은 2조원을 넘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PC용 D램이 호황을 맞은 데다 모바일 제품 수요도 회복돼 사상 최대 실적으로 이어졌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유나 기자?

< 리포트 >
SK하이닉스는 지난 2분기 매출액 3조9230억원, 영업이익 1조84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2%, 영업이익은 2.7% 줄어든 수치지만, 올해 1분기보다는 각각 4.8%, 2.5% 늘어났습니다.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1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반기 기준으로 사상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해 사상 최대 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이 같은 실적호조는 D램과 낸드플래시의 미세공정 전환과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D램 출하량의 경우 2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로 13% 증가했고, 낸드플래시 역시 10나노급 공정기술 비중 확대와 모바일 제품 수요 회복으로 54%의 출하량 증가를 보였습니다.

향후 D램 시장은 안정적인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PC 및 서버용 D램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유지되고 신규 모바일 기기 출시, 중국 LTE 시장 확대로 수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SK하이닉스는 20나노 중반급 D램 비중을 본격 확대해 원가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낸드플래시는 모바일과 SSD 시장을 중심으로 10나노급 제품 비중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SK하이닉스에서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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