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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퇴진파 15→18→12명…탈당 배수진에 '움찔'

[the300]새정치연합 긴급의원모임 "박영선 탈당은 상상하고 싶지 않다"

머니투데이 지영호 기자2014/09/1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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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최재성, 유승희 의원이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의 진로와 관련해 모임을 갖고 있다./사진=뉴스1

새정치민주연합 강경파 의원들이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거취와 관련해 사흘째 논의를 이어갔지만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했다.

16일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의원들은 국회 의원회관에서 긴급의원모임을 갖고 박영선 위원장의 사퇴요구를 고수하면서도 탈당 가능성에 대해선 "상상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유승희 의원은 박 위원장의 탈당 결심 보도와 관련 "확인되지 않았고 믿고 싶지 않다"며 "오늘은 일단 기다리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퇴 요구에 대한 주장에 대해 유 의원은 "(사퇴하라는 요구가) 유효한건 이미 말했고 지켜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향후 위기 수습책이나 향후 지도체제 논의와 관련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고 그런 것을 말할 상황도 아니다"며 추후 의원모임 일정과 관련 "상황 되면 또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영선 위원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긴급의원모임에는 강기정·이종걸·최민희·은수미·유승희·진성준·김현·우원식·최재성·배재정·오영식·이원욱 등 12명의 새정치연합 의원이 참석했다. 앞서 14일에는 15명이 모였고 15일에는 18명으로 세가 늘었으나 박 위원장의 탈당설이 나온 뒤 12명으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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