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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聯, '박영선 거취' 의원 의견수렴 후 결정키로

[the300]비대위원장직 사퇴·원내대표직 세월호특별법 마무리 후 사퇴 무게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2014/09/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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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사진=뉴스1제공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결국 사퇴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 의원들이 총의를 모아 새 비상대책위원장을 추천하면 박 위원장이 임명하고, 비대위는 새 비대위원장이 구성할 전망이다.

새정치연합 핵심 당직자와 원내대표단은 16일 국회에서 비공개 원내대책회의를 갖고 박 위원장의 거취와 관련, 당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키로 했다. 의견 수렴 작업은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 박범계 원내대변인, 민홍철·김광진 원내부대표가 맡는다.

이들은 △비대위원장직은 당이 총의를 모아 추천하면 박영선 위원장이 임명하고, 그 비대위원장이 비대위원을 구성한다 △원내대표직은 세월호특별법 해결을 위해 마지막 수습 노력을 하고 그 결과와 관계없이 사퇴한다는 두 개항의 문구를 만들어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단, 이 같은 안에 박 위원장이 공감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박범계 원내대변인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의견수렴은 박 위원장의 의중과는 전혀 무관하다"며 "의원들 상대로 한 의견수렴이 끝나면 그 결과를 가지고 조정식 사무총장과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박 위원장을 만나 탈당을 만류하고, 의원들의 총의를 전달해 거취 결정에 참고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비공개 도시락 회동에는 김영록·박범계·백재현·민홍철·김기준·강동원·남윤인순·박민수·유은혜·유기홍·한정애·김광진 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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