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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삼성 갤럭시노트4, 첫 주말 판매량 약 6만대…전작보다 30% 이상 많아

이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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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삼성의 야심작 '갤럭시노트4'가 판매시작 사흘만에 6만대 가량 판매되면서 호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작인 노트3보다는 30% 가량 많고 갤럭시S5의 하루 평균판매량보다 두배나 높습니다. 이유나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지난 주 금요일 출시한 삼성의 신제품 '갤럭시노트4'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인터뷰]고연진/서울시 등촌동
"안드로이드 쪽이 더 익숙하니까, 디자인도 아이폰이 좋게 나올줄 알았는데 실망해서 노트4를 살려고 고민 중이다."

갤럭시노트4는 지난 달 18일 예약판매에서 이통3사를 통해 3만대가 팔렸습니다.

이후 지난 금요일부터 시작된 현장 판매에서도 호조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TN이 확인한 결과, KT의 갤럭시노트4 누적판매량은 금,토,월 사흘동안2만4000대가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작인 갤럭시노트3의 같은 기간 판매량1만8000대보다 약 33% 가량 많습니다.

SK텔레콤도 약 2만여대를 판매했고 LG유플러스 역시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예약판매량을 포함해 출시 이후 총 6만대, 하루 평균 2만대 가량이 판매된 겁니다.

석달반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돌파했던 '갤럭시S5'보다도 하루 평균 판매량이 2배 가량 많습니다.

애플 아이폰6의 돌풍에 맞서 한달 가량 한국과 중국 출시일을 앞당기고,가격을 낮춘 전략이 통한 것을 풀이됩니다.

[인터뷰] 김관성/KT 관계자
"초반 판매량부터가 갤럭시노트3때보다는 좋았던 부분이 있어서 향후에도 좋은 반응이 이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만 오늘부터 시행된 단통법으로 보조금 규모의 변화가 어떤 영향을 미칠 지가 변수입니다.

삼성 측은 "갤럭시노트4는 가격을 낮춰 출시한데다 단통법 이전에도 법정보조금만 지급된 만큼 단통법 시행으로 인한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판매호조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습니다.

머니투데이방송 이유나(ynalee@mtn.co.kr)입니다.

(사진=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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