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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3Q 어닝서프라이즈...전년동기비 6.9% 증가

컨센서스 8.7% 상회...누적 순이익 1.2조원
이대호 기자

KB금융지주의 지난 3분기 실적이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습니다.

KB금융은 24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4,561억 4,6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와이즈FN을 통해 집계한 스마트 컨센서스(최근 전망에 가중치) 기준(4,197억원)을 약 8.7%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전분기대비로는 16.46%, 전년동기대비로는 6.93% 증가한 것입니다.

이로써 KB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1조 2,213억 5,8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95% 늘었습니다.

KB금융 측은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라 3분기 누적 신용손실충당금이 전년동기 대비 크게 감소(1,950억원)했고, 작년에 있던 교환주식 손상차손(1,206억원) 등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데 주로 기인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대 계열사인 KB국민은행 3분기 순이익은 3,585억원으로 전분기대비 24.5%(705억원) 늘었고, 3분기 누적 기준으로도 9,047억원을 기록해 작년 같은 기간보다 39.9%(2,582억원) 증가했습니다.

신용카드를 제외한 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1.85%로 전분기보다 0.0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은행과 카드를 모두 포함한 그룹의 순이자마진(NIM)은 2.52%로 0.04%포인트 올랐습니다.

KB금융그룹은 "기본에 충실하고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고객과 시장 그리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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