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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3분기 순익 금융지주 '1위'…3분기 연속 증가세

신새롬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지난 3분기 금융지주 중 가장 좋은 실적을 이어갔습니다.

신한금융지주는 28일 공시를 통해 3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분기대비 9.4% 증가한 6,3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3분기까지 신한금융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7,680억원으로 지난해대비 13.4% 늘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은행의 이익 개선 추세가 지속되고 비은행 부분의 이익 감소가 둔화되면서 올해들어 3분기 연속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앞서 3분기 실적을 발표한 KB금융지주(4,651억원)과 하나금융지주(2,944억원)과 비교해서도 가장 좋은 실적입니다.

3분기까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 5,000억원을 넘긴 곳도 신한금융지주가 유일합니다.

그룹의 주 수익원인 순이자이익, NIM은 1.76%로 전분기보다 1bp(=0.01%p) 하락했습니다.

그룹사별로 신한은행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2,72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16.7% 늘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우량 대출 중심의 질적 성장과 예수금 증가로 안정적 예대율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대손비용은 3분기 누적 3,72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6.9%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한카드는 카드대출 금리 인하와 대손비용 증가로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5% 감소한 5,078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3분기 연속 5,000억원 이상의 이익 실현은 지난 2011년 이후 두 번째"라며, "장기적 이익 개선 전략과 리스크 관리로 대손비용을 감소해 안정적 이익을 실현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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