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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 2407억 원…작년보다 50.3%↑

변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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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3분기 영업이익이 유류비 등의 비용절감으로 작년보다 50.3% 증가한 2407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 부분은 환율 하락으로 0.6% 감소한 3조 1652억 원을 기록했고,당기순손실은 3,920억 원으로 적자전환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분기보다 환율이 80원 가량 하락하고 항공기 구입시 발생한 이자 비용이 급격히 늘어 당기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여객 부문에서는 미주와 구주, 동남아 노선에서 2~3% 대의 수송실적을 냈지만 수송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으로 매출이 감소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화물 부문에서는 한국발 수송량이 6%, 환적화물 수송량이 3% 늘어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4분기 여객 부문은 수익노선 공급 증대와 수요 부진노선 공급 축소 등 탄력적 노선 운영을 통해 수익률 개선에 주력하겠다"며 "동남아 네트워크 강화와 신시장 개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화물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기 회복세와 신규 스마트기기, 가전제품,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장기적 성장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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