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3분기 1,058억원의 순이익 기록
신새롬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해 3분기 1,05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779억원)보다 279% 증가한 수치입니다.
저금리 기조로 이자수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7.1% 감소한 3,122억원, 비이자이익은 60.9% 증가한 2,07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전분기 대비 순이자마진이 개선되고 투자상품판매수수료와 외환파생관련이익 등의 비이자수익이 증가하는 등 고무적인 신호를 감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