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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홈쿠첸, 3분기 영업익 52억 원...전년비 16.3% 증가

방명호 기자

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974억 원, 영업이익은 5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2분기 대비 매출액은 8.6%, 영업이익은 16.3% 늘었지만 1년전보다 매출액은 1.5%, 영업이익 1.9%, 감소했다.

리홈쿠첸은 신성장동력인 전기레인지 사업의 고성장으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하이라이트와 인덕션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레인지’를 출시한 이후, 올 9월 인덕션 3구 ‘IH스마트레인지’를 출시하며 국내 업체로는 최초 전기레인지 풀라인업을 구축했다. 현재까지 누적판매량 2만대를 돌파했으며, 3분기 전기레인지 매출은 2분기 대비 23.3%의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전기밥솥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3분기 전기밥솥 매출은 528억원으로,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2분기와 비교하면 약 4% 증가한 수치이다.

한편, 리홈쿠첸은 2013년 중국에 진출하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입 전략을 통해 중국 내 영업망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27개의 가전전문 매장에 입점됨 상태이며, 상해항구점 등 중국 내 국영면세점에도 진출했다.

이대희 리홈쿠첸 대표는 "전기밥솥과 전기레인지의 매출 성장으로 리빙사업부의 실적 개선 및 3분기 호실적을 이뤄냈다"며 "4분기에는 프리미엄 밥솥 라인업을 확충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고,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풀 라인업을 갖춘 전기레인지 사업도 집중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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