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분기 영업손실 386억원..."부채비율은 대폭 낮춰"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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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3분기 38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3분기 영업손실은 358억원으로 적자폭이 확대됐다.
매출은 1조752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 정도 감소했으며 당기순익은 242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상선은 액화천연가스 사업부문 매각과 현대로지스틱스 매각으로 당기순익기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상선은 3분기 부채비율은 764%로 지난해말 1,397%에서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선제적 자구안 실천으로 재무건전성을 높여가고 G6 얼라이언스 협력강화, 비용절감 등 영업 강화와 수익성 향상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