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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가족형 유무선 결합 혜택 강화

이정 기자

SK텔레콤이 오는 5월 31일까지 이동전화와 인터넷을 함께 사용하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최대 2만원을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결합상품인 'TB끼리 온가족무료'에 가입하면 가족 2회선 결합만 해도 1만2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중 62요금제 이상이 1회선만 있어도 2만원을 할인 받는다. 이 혜택은 결합 해지 시까지 적용된다.

'TB끼리 온가족무료'는 이동전화와 인터넷, 집전화를 함께 쓰면 결합 가족 수에 따라 인터넷, 집전화를 기본 제공 또는 할인해주는 유무선 결합상품이다. 2G, 3G, LTE등 서비스와 요금제 종류에 상관없이 결합 가능하다.

기존 인터넷보다 최대 10배 빠른 기가 인터넷 이용 고객도 유무선 결합에 따른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기가 인터넷 이용 고객이 TB끼리 온가족무료로 2회선 결합 시 1회선이 75요금제 이상이거나, 3회선 이상 결합하면 3만원 상당을 할인해준다.

이외에도 SK텔레콤은 가족형 결합상품에 가입한 2~5인 가족이 기기변경이나 단말기 A/S 비용 등에 사용할 수 있도록 매달 최대 2만5천(인당 1천5백~5천) 적립해준다.

김영섭 SK텔레콤 마케팅전략본부장은 “SK텔레콤 가족 고객은 유무선 결합 상품을 통해 가계통신비를 절약하고 T가족 포인트, 무한멤버십 등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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